대참사는 인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참사 직전에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월드컵에 열광하고 있는 이순간에도 세계화의 화산은 시커먼 연기를 뿜으며 용암을 토해내고 있고 한미 FTA의 쓰나미는 우리의 농촌을 쓸어버리려 하고있다.
우리사회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경험해왔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그리고 해마다 장마철이 오면 사전에 막을 수 있던 인재라며 후회하곤 한다.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가진자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한미 FTA는 이미 예견된 인재가 아닐까?
덧붙이는 글 | 이 만화는 제 블로그 www.bokmani.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