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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무초등학교는 인근 육군훈련소(소장 허평환)와 협력해 복무 중인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문병석
연무초등학교(교장 김덕상)는 인근 육군훈련소(소장 허평환)와 협력해 복무 중인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방과후 학교'를 내실있고 특색있게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연무초는 최근 증가하는 사교육비로 인하여 지역·계층간 교육격차 및 사회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 발전 유도를 위한 방과후 학교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인근의 육군훈련소 인적자원을 활용하게 됐다.

이번에 육군훈련소로부터 강사를 지원 받아 운영하게 된 방과후 학교는 5개 프로그램(영어3, 일본어1, 미술1)으로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강사들이 연무초에 직접 방문, 지도하고 있다.

특히 연무초를 방문한 강사들은 각 분야의 기능우수자와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더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것은 물론 방학 중에도 변함없이 운영될 것으로 보여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연무초의 방과후 학교 담당자는 "이번 연무초의 방과후 학교 활성화에는 육군훈련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연무초 학부형인 27연대장(대령 김석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27연대뿐만 아니라 훈련소 차원에서 좀 더 다양한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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