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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에 물을 주고 있는 진주시 공무원들의 모습입니다.
가로수에 물을 주고 있는 진주시 공무원들의 모습입니다. ⓒ 배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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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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