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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14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사과한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14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사과한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이들이 1분 남짓한 짧은 신상발언을 마치고 허리 숙여 인사하자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두 의원과 함께 골프장을 찾은 김학송 의원의 신상발언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음은 공성진, 송영선 의원의 신상발언 전문이다.

저희 한나라당 국방위원회가 공식적인 워크숍을 12~13일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 추진과정에서 국민의 감정에 반하는 일로 인해 당과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워크숍 중 골프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당 윤리위원회에서 상황의 앞뒤를 철저히 진상 조사해주길 바랍니다. 이 조사결과에 따라 잘못이 밝혀질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처벌도 따를 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문제로 국민과 당에 심려와 누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06년 9월 14일

한나라당 공성진, 송영선 드림


평일 군부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켰던 한나라당 공성진 송영선 의원이 14일 오후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사과하며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평일 군부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켰던 한나라당 공성진 송영선 의원이 14일 오후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사과하며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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