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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대전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전상공회의소의 한미 FTA 설명회가 대전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렸으나 참여율이 저조했다.
1일 오후 대전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전상공회의소의 한미 FTA 설명회가 대전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렸으나 참여율이 저조했다. ⓒ 윤형권

대전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전상공회의소 주최의 한미FTA 설명회가 상공인들의 무관심으로 참여자가 저조한 가운데 1일 오후 2시 대전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렸다.

대전상공회의소는 한미FTA 체결 지원위원회의 도움으로 이날 설명회를 열었으나 참여한 상공인들이 5~6명에 불과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천여 명의 회원에게 설명회를 알렸다고 했다.

한편 '한미FTA 저지 대전충남본부'는 이날 설명회를 원천적으로 무산시키려고 했으나 주최측과 설명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항의로 행사를 무산시키지는 못했다.

설명회가 시작되자 한미FTA 저지 대전충남본부의 김양호(민노당대전시당 사무처장) 씨가 “국민들에게 협상내용도 공개하지 않는 한미FTA 협상은 사기”라며 “설명회를 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하게 반발했으나 설명회를 저지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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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깎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듬는 것"이라는 화두에 천칙하여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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