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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한 세상
ⓒ 오명관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전북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천백나눔운동' 사업을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연탄나누기바자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복지관 회원과 직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념식과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장터(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재활용품장터)와 작품전시 등을 진행하였다.

바자회 수익금은 천백나눔운동기금으로 쓰여진다. 이 기금은 저소득 어르신들 1000명에게 100장의 연탄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의 색다른 점은 복지관내 회원어르신들이 연탄나눔바자회 실행위원회를 조직하여 노인이 노인을 돕는 나눔 운동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익산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3만2919명이며, 이중 14.3%인 4700여명의 노인이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 등록돼 있다. 복지관 회원 중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계층 노인은 약 10%인 470여명으로 추산되며, 등록되지 않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까지 포함하면 익산시 노인인구의 약10%인 3천 여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아나바다장터 후원물품과 연탄후원금을 접수받고 있다.
첨부파일
omg71_330332_1[1].wmv

덧붙이는 글 | 오명관 기자는 익산시민뉴스(http://www.iscmnews.com)대표입니다.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유포터), 미디어다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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