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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어떤 점을 따져봐야 할까? 좋은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자.

1. 아파트는 브랜드가 중요하다

아파트에 투자하실 때는 아파트의 브랜드를 꼭 살펴봐야 한다. 아파트의 투자수익률은 브랜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BRI@요즈음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구입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아파트의 '브랜드'이다. 그래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수요가 많다. 아파트의 가격도 결국 수요, 공급의 논리에 의해 결정되는데 수요자가 많이 몰린다는 것은 향후 가격이 많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단지의 크기는 클수록 좋다

아파트는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하더라도 단지 규모가 커야 가격상승이 높다. 대단지는 편의 시설과 학교,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가 큰 만큼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매매나 전세 거래가 활발하다.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은 그만큼 현금화가 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아파트의 환금성이 높다는 말이다.

부동산 투자가 주식이나 예금 등 다른 대체 투자대상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이 바로 '환금성이 낮다'라는 점이다. 그런데 대단지 아파트는 가구수가 많아 거래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 환금성의 위험이 보다 낮아지게 된다.

3. 교육 환경이 좋은 아파트에 수요가 몰린다

우리나라 아파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즉, 가장 수요가 많은 아파트가 어디일까? 그 답이 강남아파트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강남아파트가 수요가 많고 따라서 가격이 높은 가장 큰 이유가 '좋은 교육 환경' 때문이라는데도 다들 동의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강남 8학군 때문에 강남은 탄탄한 실수요를 가지고 있고 그로인해 '강남불패'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아파트의 가격은 주변 교육환경이 어떠한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주변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 일수록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이다. 탄탄한 실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4. 층수는 어떤 걸로 선택할까

아파트 투자의 수익률은 층수와도 상관이 있다. 아파트를 살 때는 소위 '로열층'을 사는 게 좋다. 로열층이 가격도 높고 가격상승도 크다.

그러면 어느 층이 로열층인가? 예전에는 아파트의 로열층이라 하면 아파트의 중간층을 일컫는 말이었는데, 요즈음은 로열층 개념에 '조망권'이 포함되게 되어 이제는 조망권이 좋은 층을 로열층으로 본다. 가령 15층 아파트의 경우는 13층이나 14층이 로열층에 해당된다.

5. 택지개발지구내의 아파트가 좋다.

택지개발지구내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투자대상으로 매력적이다.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는 가격오름폭이 일반 민간기업체가 지은 아파트보다 커서 입주 뒤 시세가 인근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높게 형성된다.

그 이유는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는 대체로 '편리성'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택지개발지구는 대한주택공사나 한국토지공사 등 공공기관이 대규모로,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학교, 쇼핑몰 등 각종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게다가 택지개발지구는 계획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공원이나 호수 혹은 산과 인접한 곳이 많아 '쾌적성'도 좋은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평형도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0평형대가 많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게 되고 따라서 가격상승률이 높다.

6. 전매제한 규정이 있는지 살펴보자

요즘 수도권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한참이다. 그런데 이 중에는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아서 일정기간 전매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아파트 분양신청을 할 때 이런 점도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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