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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지영
작가 공지영 ⓒ 오마이뉴스 이종호
문학동호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작가와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에서 운영중인 문학포털 사이트 사이버문학광장 회원들은, 작가로는 공지영을, 작품으론 박경리의 <토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문학광장 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작가' 설문조사에서 공지영은 6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경리(60표), 조정래(56표), 박완서(50표), 이외수(47표)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토지>(52표), 그리고 이어 <태백산맥>(42표, 조정래), <소나기>(41표, 황순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5표, 공지영),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26표, 조세희) 등의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문학광장 회원 중 1037명이 참여, 233명의 작가와 668편의 작품에 대한 추천이 이뤄졌다. 특히 단순히 작가 이름과 작품 제목만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추천사유를 직접 작성하게 했다. 추천사유 등은 문학광장 홈페이지(www.munj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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