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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점에, 한동대학교의 교수밴드 콘서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날만큼은 교수들은 학생들의 작은 영웅이자 스타가 된다. 그리고 교수들 역시 학생들을 사랑스러운 팬으로 바라보며 온몸을 불살라서 열창을 하며 제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이다.
아직도 세상이 차가워지지 않은 것은 이러한 따뜻함이 곳곳에 덕지덕지 묻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