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안산시 중앙동 동서코아 상가 근처에서 열린 청소년 보호캠페인에 예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활동환경이 원만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관련기관을 포함하여 150여명의 인원으로 추정하였으나 무더운 폭염에도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비보이 팀들까지 대거 참여하였다. 특히 평소 연습하던 동아리모임이나 밴드까지 동원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나 상인들까지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행사는 청소년의 자아정체감을 형성시키고 바람직한 성정체감을 형성하여 친구사귀기를 통한 대인관계 확대와 잠재력 개발을 통한 자존감 증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위기(가능)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데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 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이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3곳), 청소년쉼터(2곳), 청소년공부방(4곳), 안산화정영어마을, 안산시 정신보건센터, 안산시 아동·청소년마음 건강자람터, 사)들꽃청소년세상, 청소년을 위한 안산내일의 여성센터, 사)제일 청소년회, 다리공동체, YMCA, 안산YWCA여성과 성상담소, 안산종합고용지원센터,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청소년 및 유관기관 실무자, 학부모 및 일반시민 등 광범위한 단체가 참여하였다.

한편 행사에 나선 비보이 팀 중 7명으로 구성된 프리원 팀(팀장 최주용)과 15명으로 구성된 킬러 인 더 비트(팀장 김봉선) 등 현재재학중인 고교생 중심의 비보이들이 많은 사랑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행사를 지켜보던 중앙동 발전협의회 관계자 정모씨는 “중앙동에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건전하고 활기찬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 며 “기성세대들이 청소년보호에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산인터넷뉴스(asinews.co.kr)와 경인매일, 미디어 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청소년#축제#캠페인#비보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