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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 김문생
<원더풀 데이즈>의 김문생 감독, <아치와 씨팍>의 김병갑 감독, <아이스 에이지>의 장욱상 미술총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온다.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탐낼 만한 이름들. 올해로 6기를 맞은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http://contents.connect.or.kr)는 국내 대표적 애니메이션 감독 10인을 강사진으로 꾸린 '애니메이션 워크숍'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애니메이션산업 연구, 애니메이션 기획,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사례와 실제에 대한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 관련 업계로의 진출 희망자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전반부 이론 강연은 김세훈 책임교수(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맡으며, 2006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우수상을 받은 <아이언 키드>의 강대일 감독, <아마겟돈>의 남종식 감독, 최근 NHK에 방영 계약을 체결한 <아라리쇼>의 홍석화 감독,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 2위 수상에 빛나는 <아빠가 필요해>의 장형윤 감독 등이 실무 강연에 참여한다.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김인재 인력양성팀장은 "'영화감독 워크숍'의 변영주 감독, '캐릭터산업 워크숍'의 윤주 와이쥬 대표이사 등과 같이 '애니메이션감독 워크숍'의 경우에도 실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감독들이 강연에 나서게 돼 현장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줄 수 있는 것이 워크숍 과정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워크숍과정은 각 장르별 실무, 사례 중심의 차별화한 실무응용과정으로,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강의로 구성된다. 10회에 걸친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과제의 피드백에 따른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강사진과의 실제 만남을 통해 학습효과를 배가하고 있다.

신설되는 애니메이션 워크숍 외에도 기존 '애니메이션 워크숍', '음반제작 워크숍', '캐릭터 워크숍', '모바일 인터넷 워크숍', '출판만화 워크숍'. '영화감독 워크숍', '만화가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문의 :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02-2016-4133, cyber@kocca.or.kr)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 News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서병문#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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