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방송이 해마다 개최하는 금강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에 출품한 송형정(36)씨의 작품 ‘기다림’이 대상을 수상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작가만의 고유한 자연관이나 자연에 대한 독자적 해석을 지닌 작품)을 공모한 이번 금강미술대전에는 모두 283점 (한국화 84점, 양화199점)이 출품됐다. 지난 10일 원로 및 중견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결과 전체 77점 (한국화 24점, 양화 53점)이 1차 작품 사진심사에서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일 열린 2차 심사에서는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500만원), 특선 17점, 입선 57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수) 오후 3시 대전 시립미술관(서구 만년동 소재) 강당에서 갖게 되며, 수상 작품은 오는 17일 부터 27일까지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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