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 강지원 김영래 상임공동대표)는 10월 26(금)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렉싱턴호텔 2층 그린위치룸에서 문국현 대선 후보자와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맺고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좋은 정책이 경쟁하는 매니페스토식 선거로 치를 것을 공동 선언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실천본부 강지원・김영래 상임공동대표와 문국현 대선 후보는 ▶ 후보등록(11월 25일) 이전에 매니페스토 공약집을 발표 ▶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 ▶ 당선 후 정기적 공약이행 점검과 평가활동 적극 협조 등의 이라며 3개항으로 이루어진 대선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의 실천을 약속하였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문국현 후보자는 『사람이 희망이다. 대한민국 재창조를 위한 문국현 예비후보의 약속』이란 제목으로 ▲ 500만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 64%에서 70%, 청년실업율 8%에서 4%로 ▲ 비정규직 비율 27%, 연간 근로시간 400시간 단축, 산업재해율 0.8%에서 0.3%로 ▲ 반값 아파트 매년 20만호씩 5년간 100만호 공급 등의 사람중심 대한민국의 재창조를 위한 핵심 약속 17가지를 서면으로 제시・전달하였다. 실천본부는 지난 10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6개 정당 대선후보자들과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치른 바 있다.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문국현 후보와의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치름으로서 주요 후보들에게 이번 17대 대선과정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대안이 무한 경쟁하는 매니페스토식 정책선거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실천본부는 주요 대선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모두 약속한 만큼 대선후보 등록(11월 25일)과 동시에 정책검증이 가능하도록 후보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집을 발표해 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언론․학계․시민사회와 연계하여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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