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우희진(32)이 자신의 연애담과 향후 결혼 계획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29일 밤 방송될 SBS 오락프로그램 '야심만만' 녹화에 출연해서다. 우희진은 현재 6년째 좋은 관계를 이어오며 교제중인 동료탤런트 이성용(35)과 한 방송사의 아침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 우씨는 이날 달콤했던 이성용과의 첫키스와 향후 일정까지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선 "연예인들이 가장 흔히 하는 거짓말은 어떤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연예담당 기자들이나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영화배우나 가수, 탤런트들의 연애 관련 소식. 하지만, 이는 민감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연예인들은 질문에 대한 즉답을 피하며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에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우희진 역시 이에 동의하며 "나도 한때 이성용과 사귀는 게 아니냐고 주위에서 물으면 그냥 친한 오빠"라며 '깜찍한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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