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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결혼이 파탄을 맞은 결정적인 이유는 배우자 옥소리의 간통 때문이다."

 

탤런트 박철이 분노했다. 28일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열어 "다른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에 발끈한 것. 박철은 이미 지난 22일 옥씨를 간통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이 옥소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지목한 것은 두 사람. 이탈리아 요리사인 A씨와 성악가로 활동중인 B씨.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방송에서 '굿모닝 코리아' 방송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자청한 박철은 이 두 사람 중 이탈리아 요리사가 먼저 (옥소리와 불륜관계를 맺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옥소리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이에 덧붙여 박철은 "(간통의 증거를) 법정에서 밝히겠다. 옥소리는 이미 엄마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둘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의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로 읽힌다.

 

서로 상반된 이야기를 내놓고 있는 박철과 옥소리. 과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태그:#박철, #옥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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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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