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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이비.
가수 아이비. ⓒ 포이즌아이비
가수 아이비(25·본명 박은혜)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몰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 "당신과의 관계를 담은 시나리오를 팔겠다"라는 등의 협박을 일삼다가 지난 1일 서울지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진 2일. 인터넷은 온통 아이비, 아이비 미니홈피 등의 검색어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협박을 거듭해온 전 남자친구 A씨가 몰래 찍었다는 동영상이 어떤 내용인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아이비 동영상이 대체 뭔가요?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난리가 난 거죠"라는 질문이 포털사이트에 실린 기사의 댓글 등으로 올라오고 있는 것.

하지만, 현재까지 동영상의 내용과 구체적인 협박 방식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역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2일 오후 아이비의 소속사에서 열릴 긴급 기자회견에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 회견에서 어떤 정도 수준의 설명이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

어쨌건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사랑 받아온 아이비에게 2007년 11월은 최악의 달로 기록될 것 같다.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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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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