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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연.
백지연. ⓒ

깔끔한 이미지와 지적인 외모 거기에 딱 부러지는 말솜씨까지가 더해져 '여성 아나운서가 지향해야할 전형'으로까지 이야기되는 백지연 아나운서.

일에서는 한치의 빈틈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의 일상 생활은 어떠할까? 많은 시청자들이 한번쯤은 궁금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백씨는 여간해서 자신의 사생활을 드러내는 법이 없었다. 이런 태도 탓에 사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음은 불문가지.

이 궁금증을 해소할 드문 기회가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백씨는 지난 월요일(5일) 경기도 일산의 SBS 제작센터를 찾아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녹화를 했다.

이날 녹화에서 백지연은 '아나운서'가 아닌 '엄마'와 '아내'로서 살아가는 자연인 백지연의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고 한다. 그녀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돼 어떻게 끝이 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이와 관련 '예쁘지만 차갑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한 백지연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전파를 탈 방송에선 그녀가 대학에서 강의하는 장면,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소탈한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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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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