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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인형처럼...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살아 움직이는 인형처럼...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 김용한
영남대 무용 졸업작품 광경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영남대 무용 졸업작품 광경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 김용한

지난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이자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4년간의 결실을 평가받고 인정받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줬고 춤에 대한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의 작품이 돋보인 무대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학생들의 작품이 돋보인 무대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 김용한

이번 무대에는 무용학 전공 교수인 구본숙 예술 감독(현대무용), 김희숙 교수(한국무용), 우혜영 교수(발레)의 지도를 맡았다.

 

구본숙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춤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고 강조하면서 "춤에 대한 열정과 춤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창의적인 작품에 골몰한 학생들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창의적인 작품에 골몰한 학생들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 김용한
짚시의 몸짓을 표현한 광경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짚시의 몸짓을 표현한 광경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학생의 무용작품 광경 ⓒ 김용한

학생들은 길을 비롯해 꽃이 지면, 아리랑, 숨 등 인간의 삶 속에서 펼쳐지는 일상의 이야기들과 자연의 순리들을 학생의 시각에서 독창적이고 진솔하게 몸짓 표현으로 작품을 구상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기가영의 성을 비롯한 신동욱의 비향(悲香), 왕세희 학생의 데자뷰 등 24명의 학생 작품이 소개되었다.


#영남대#무용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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