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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좌)과 고나은.
박지은(좌)과 고나은. ⓒ

MBC의 대표적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가 높긴 높은 모양이다. 잠시잠깐 그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이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무한도전 - 대체 에너지' 편이 방송됐다. 여기서 일종의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아넘어간 탤런트 고나은(25)이 한참동안 인터넷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이름을 알리더니, 24일에는 '무한도전 - 쉘 위 댄스' 편에 출연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에 올랐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깜짝 출연한 고나은은 이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의 힘이 그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 방송 후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와 알려줬는데, 믿기지 않아 장난치는 줄 알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무한도전' 출연진의 댄스 강사로 출연한 박지은은 국내대표 댄스스포츠 선수. 박 선수 역시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자신의 이름을 네티즌들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뿐 아니라 그녀의 동생인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까지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쯤 되면 '무한도전 출연=인터넷 인기 만발'이라는 신종 공식이 정형화될 수 있을 듯하다.


#무한도전#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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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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