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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정상회의란?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 114개국 정상, 183개국 정부 대표, 세계 각국 환경단체 대표와 전문가들이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한 회의가 모체.

 

이후 유엔 주도로 2002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정상회의'(WSSD, World Submit on Sustainable Development)가 열렸는데, 그 회의를 '지구환경정상회의'라고 불렀다.

 

10년 주기로 열리기 때문에 다음 회의는 2012년에 열릴 예정이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1월 30일 여수를 찾아 지구환경정상회의를 약속했다.

 

문국현 후보는 여수시청을 방문해 최오주 부시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과의 면담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여수가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문 후보는 “이제는 환경이 경쟁력인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여수가 환경도시라는 이미지를 심도록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지구환경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환경지도자 양성기관인 ‘UN환경센터’의 국내 유치를 지난 해 이끌었다”고 설명하면서 “2012년에 개최 예정인 지구환경 정상회의를 여수에서 개최한다면 대한민국이 진정한 환경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땅만 보고 살아왔던 것에서 벗어나 태평양 등 바다로 향하는 해양강국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문국현 후보는 이밖에도 “IMF 당시 (부실했던) 재벌과 금융에 150조를 썼지만 중소기업, 자영업, 젊은이들에게는 투자를 안했다”면서 “이제 방법을 바꿔 재벌과 금융에 예산을 쓸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자영업, 젊은이에게 써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IMF 이후 자살이 3배로 늘었다. 나무를 1억 그루 이상 심어왔지만 사람이 죽어 가는데 나무를 심어 뭐하겠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도층의 희생이 있어야 하고 자기가 가진 걸 내놔야 모두가 잘 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옥 스님(여수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태그:#문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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