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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추천위원회와 도시개발공사 사장추천위원회에서 각각 추천한 후보자들 중에서 현 대전광역시 의회사무처장 한의현 씨를 제5대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으로,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을 거쳐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김종희씨를 제3대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동안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4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상위득점자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또한 도시철공사 사장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공모 후, 응모자 5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상위득점자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성효 시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그 동안의 경력, 전문성,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해 한의현 씨를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으로, 김종희씨를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각각 내정했다.

 

한의현 엑스포과학공원 사장 내정자는, 대전광역시 환경국장, 수도사업본부장, 경제과학국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거치면서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등 대전시가 구상 중에 있는 '엑스포과학공원의 근본적 변화' 추진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희 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는, 건교부 육상교통국장과 항공국장, 수송정책실장의 고위 공직을 거쳐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쌓아왔으며, 건교부 재임시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개선 종합대책 마련, 우리나라 철도의 시베리아 화물수송 기반구축 등 철도분야 최고경영자로서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사장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거쳐,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은 금년 12월중,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현 사장의 임기 종료(12월 31일)와 함께 내년 1월 1일 공식 임명하게 된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대전시, #대전도시개발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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