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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앞두고 지역에서는 각 정당 선거운동원들의 열띤 후보 홍보전과 선거 유세차량들의 방송 계도 활동이 잇따랐다.

 

18일 대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영목)도 투표 참여를 위해 투표참여 트리설치, 비행선 홍보, 모터패러글라이딩을 통한 투표홍보에 주력했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는 19일 실시하는 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572개의 투표소 설치와 8개 개표소를 설치 완료하여 투·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선관위는 성내1동 제2투표소(봉산문화회관)를 비롯한 범어1동 제2투표소(대구여고체육관) 등 8개 시범투표소를 '밝은 투표소 만들기' 시범구역으로 설정하여 사진전, 공명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무료건강검진(신암3동 제1투표소, 신암3동 주민센터 2F 회의실), 공명선거 작은 음악회(봉덕 1동 제1투표소, 남구의회 1층)등을 통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같은 선거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투표소마다 투표안내 2명~6명의 도우미를 배치하여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미리 배부된 선거인 명부 등재번호를 확인하면 본인 확인 절차가 줄어들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정치포탈사이트(http://epol.nec.go.kr)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투표 장소를 볼 수 있다.

 

투표소로 이동할 때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도장(손도장 혹은 사인 가능)을 필참해야 하며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에 올라온 이수성, 심대평 후보자는 중도 사퇴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표하며 무효표로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 기표 용지에는 애매하게 기표하거나 핸드폰으로 촬영, 기표도구 외 다른 것으로 기표하는 행위(예: 도장, 손도장)나 중간에 기표, 후보자 두 군데에 기표하는 행위 등은 정당한 한 표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을 유권자는 인식해야 한다.

 

대구에서는 시선관위의 투표 종용에도 불구하고 16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적은 투표율이 나올 것을 염려해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태그:#투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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