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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효 대전시장(왼쪽)이 15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왼쪽)이 15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대전시

현행 6개인 대전의 선거구를 증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대전의 128개 시민단체들이 선거구증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15일에는 국민중심당이 선거구 증설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중심당은 성명에서 "대전은 광주보다 인구가 6만 1494명이나 많고 울산 보다는 37만7145명이나 많으면서도 광주의 지역구 7개 보다 1개가 적고, 울산의 6개와 같다는 것은 형평성에서 크게 어긋난다"며 "그런 점에서 대전시민단체들의 행동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국민으로서 응당한 권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민의를 대변하는 움직이는 헌법기관이다, 따라서 대전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대비 선거구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대전시민의 헌법적 권리가 박탈되고, 민의가 소외돼 왔다는 반증"이라며 "우리 당은 곧 구성될 '선거구 획정위원회'와 2월 '정개특위'에서 이러한 내용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대전시청을 방문, 박성효 대전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에 당력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심대평#박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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