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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호 작품
이두호 작품 ⓒ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무자년 쥐의 해, 한일 양국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설 풍습과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설에 맞춰 경기도 부천 소새만화갤러리에서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어 소사구청 내 소향갤러리에서는 2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1998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념해 열린 이 전시는 한국만화가협회와 일본 만화가 간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하게 됐다. 매년 양국 만화가 100여 명이 참여, 당해 상징 12지를 소재로 양국 카투니스트들의 재치와 유머를 한껏 자랑한다.

올해 역시 무자년 ‘쥐’를 소재로, 116명의 한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두호, 이현세, 이진주 등 유명 만화가와 사이로, 김마정, 조관제 등 대표적인 카투니스트 48명과 아다치 요시히로, 노무라 신보, 타시로 신타로 등 일본 카투니스트 68명 등이다.

특히 한국 전시가 끝나는 대로 가와구치 시립아트갤러리와 히로시마 시립중앙도서관 전시홀, 히로시마 시립만화도서관, 가와구치 찬갤러리, 뱃부대학 등 일본 지역 5곳에서 순회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가협회와 부천만화정보센터, 한국카툰협회 그리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최하고 있다.

 사이로(왼쪽)와 아키모토 유미코의 작품
사이로(왼쪽)와 아키모토 유미코의 작품 ⓒ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 News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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