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9일 치러질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49일 앞두고 부천타임즈와 인포리서치가 공동으로 부천시 오정구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에 대한 ARS 전화 여론조사(18일~19일)를 실시한 결과 통합민주당 원혜영 현 의원(38.0%)이 한나라당 박종운 (37.2%)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0.8%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통합민주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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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율 원혜영(대통합신당)-박종운(한나라당)-박효균(무소속) 지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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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한나라당 45.3% ▶통합민주당 24.9% ▶자유선진당 3.9%▶민주노동당 3.2%▶창조한국당 2.8% 순이었고▶지지 정당 없음은 19.9%였다.
한편 한나라당 박종운 예비후보는 정당지지도 45.3%에 비해 후보지지도는 37.2%로 낮은 반면 원혜영 의원은 정당지지도 24.9%에 비해 후보지지도는 38.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종운 예비후보는 고강1동에서 50.5%로 25.7%인 원혜영 현 의원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혜영 현 의원은 신흥동에서 41.3%로 34.1%를 얻은 박종운 예비후보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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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별 지지율 통합민주당 24.9%- 한나라당 45.3% -자유선진당 3.9%-민주노동당 3.2%-창조한국당 2.8%-지지 정당 없음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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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박종운 예비후보가 40.3%로 원혜영 현 의원의 36.9%를 앞서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원혜영 현 의원이 38.8%로 박종운 예비후보의 34.6%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부천오정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1452명이 ARS전화조사에 응답(4%)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 각각 ± 2.5포인트로서 '행정동별 연령별 가중값'을 적용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