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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우달)는 보훈의 달인 6월1일 제2회 통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통일마라톤대회는 통일에 대한 인식확산과 6·15공동선언의 이행 촉구, 6월 민중항쟁 20주년의 의의를 기리며 지난해에 2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회대회가 치러졌다.

 

조직위원회는 대회개최를 발표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대회이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힘을 보태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위원회는 6·15공동선언의 취지를 살려 제2회 대구통일마라톤대회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운동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회기간동안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각종 부대행사를 열어 민족의 동질성회복과 통일운동의 분위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슬로건을 ‘함께 뛰자 평화로! 함께 달리자 통일로!’로 정하고 일반시민들의 참가독려와 대회홍보를 병행함으로써 대구통일마라톤대회를 통일운동의 시금석으로 삼는다는 희망을 피력하고 있다.

 

김선우 사무국장은 “마라톤은 크게 돈 들이지 않고 누구나가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며 이런 대중적인 마라톤을 매개로 시민들의 통일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북한주민들도 우리와 한 민족이란 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개막식은 월드컴경기장에서 8시30분에 시작되며 마라톤 출발은 9시 정각에 이뤄진다. 종목은 5km,10km, 하프코스 등 3종목이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www.run6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대구통일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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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인 달신문에서 약 4년, 전국아파트신문에서 약 2년의 기자생활을 마쳤으며 2007면 10월부터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소재하는 외국인근로자쉼터에서 재직중에 있슴.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사고수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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