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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행정서비스헌장 종합평가'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서구청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7행정서비스헌장 이행실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지난해 10월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아,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연거푸 수상으로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이 검증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청은 민간기업체와의 고객만족 컨설팅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동아리 운영,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친절도 교육 및 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 등으로 이행실태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행정서비스 헌장 제·개정을 통한 이행기준의 구체화와 제·개정시 주민의견 반영 등으로 기관장의 관심도와 기관의 역량부문에서도 인정받았으며, 365민원봉사실과 통합자원봉사는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 및 기여도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비옥한 땅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듯 365 민원봉사실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의 기반은 바로 우리 구의 행정서비스헌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통령상에 힘입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행정서비스헌장 평가'은 행정기관이 시민들에게 제공할 서비스 이행기준과 내용, 그리고 제공방법 및 절차 등을 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평가하는 제도로, 2007년 평가에는 중앙행정기관 16곳, 광역자치단체 10곳, 시·군·구 36곳 등 총 83개 기관이 참여했다.

 

평가는 이행기준, 이행실천, 교육·홍보, 역량 등 4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30%)와, 고객응대서비스 등 전문용역기관이 전화 및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70%) 평가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자부는 2007년 평가의 결과에 대해 "이행실태부문은 대체적으로 각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속에 서비스헌장 정착화 단계까지 성숙됐으며 고객만족도부문은 만족도가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으나, 중앙과 지방, 서비스집중기관과 규제업무기관,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심화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총평했다.


태그:#광주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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