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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3월 22일(물의 날) 까지 운하백지화를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구경북지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14일, 운하백지화 대경본부-녹색연합 순례단 공동기자회견

 

3월 14일(금) 오전 9시 30분 시청 앞에서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대경본부 (이하 운하백지 대경본부)는 발족식을 갖고, 소속단체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화원유원지~조령산 문경터널 예정지’ 답사를 떠난다.

 

답사에는 ▲운하와 물류 ▲ 운하와 생태 ▲운하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박병춘(계명대), 김종원(계명대), 황평우 (한국문화유산 정책연구소 소장)의 거리강연도 진행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녹색연합 녹색순례단(이하 녹색순례단)도 함께 한다. 녹색순례단은 지난 <2008 녹색순례 : ‘그대로 흐르게 하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부산에서 출발 경부운하 건설예정지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녹색순례단은 14일 기자회견 이후 달성군 구지면, 경북 고령군, 달성습지, 칠곡 왜관읍으로 해서 구미쪽으로 향하게 된다.

 

16일, 운하백지화 ‘2008문화예술인 축제’

 

한편 16일(일) 오후 12시 30분 구미대교 밑 둔치 동락공원 광장에서는 ‘생명의 어머니이신 강을 모시기 위한 문화예술인 공동연대’ (이하 문화예술인 공동연대)출범식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한국문학평화포럼, 민족미술인협회 등 단체로 구성된 문화예술인 공동연대는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 대운하 저지를 위한 한국의 대표시인 100명의 시를 모은 공동 시집 출간 △ 생명의 어머니이신 강을 모시기 위한 서울 시낭송 △ 한반도 대운하 반대 1천만 서명운동 및 문화예술인 선언 등의 계획하고 있다.

 

18일, 대구참여연대 ‘도법스님 초청 강연회’

 

한편 ‘운하에 위협받는 생명의 강을 지킨다’는 주제로 전국을 걷고 있는 ‘종교인 생명평화 100일 순례단’도 15일(토) 경북 구미로 입성하게 된다.

 

이들은 15일(토)~20일(목)까지 경북권 일대를 걷게 되는데, 구미시 해평면 금오리, 구미대교, 칠곡군 왜관읍, 달성군 봉촌리, 달서구 금호강, 낙동대교를 통해, 현풍면 도동서원 등의 코스로 경북권 일정을 진행한다.

 

또한 100일 순례에 참가하고 있는 도법스님(실상사 주지)은 오는 18일 ‘도법스님과 함께 하는 경부운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은 토론공간도 마련한다. 운하백지 대경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참여연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8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참여연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 * 글쓴이는 운하백지 국민행동 대경본부 언론대응팀 활동가입니다.
* 자세한 문의 : www.chammal.org 


태그:#운하백지대경본부, #도법스님, #녹색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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