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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4일 오후 4시 언론개혁시민연대(약칭 언론연대)는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영호 단일 대표체제 하에서 2008년을 언론 공공성 수호에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하고 ‘2008년 언론개혁시민연대 제21차 정기총회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언론연대는 2007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또한 언론연대 부설 ‘공공미디어연구소’ 개소식을 3월 26일에 하기로 하고, ‘공공미디어연구소’의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이와 함께 언론연대는 그동안 연대에 소극적이었던 단체와 해체단체, 탈퇴의사를 밝힌 단체를 참여단체에서 제외, 정리하기로 하고, 새롭게 미디어운동을 하는 단체를 연대단체로 받아들이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참여단체 신청을 한 ‘새언론포럼’을 참여단체로 승인하였다.

 

언론연대는 총회 직전과 총회 직후 가진 긴급 운영위원회에서 방송통신위원 후보 추천과 관련된 논의에서, 후보를 추천할 것인지를 논의한 후 후보를 추천하기로 하고 단일 후보를 추천키로 하였다.

 

시민단체인 언론연대가 후보를 추천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이루어졌고, 공개로 추천할 것인지가 논의되었다. 그 결과 적합한 후보를 언론연대 차원에서 추천하여 향후 미디어 관련 인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동의하고 단일 후보를 공개 추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미디어행동은 17일에 있을 최시중 방통위원장 청문회에 앞서 17일 오전 9시30분 국회 앞에서 최시중씨 인사청문회 개최 규탄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언론연대는 “최시중씨는 방송과 정보통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통령의 최측근 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큰 부적격 인사이기 때문에 17일(월)에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최시중씨 임명을 위해 절차를 밟으려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최시중씨 인사청문회 개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태그:#최시중,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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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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