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테너 이상원(25). 나는 20년 전부터 피아노를 쳤고 11년 전에 성악을 시작해 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거쳐 충남 대학교 성악과로 입학했다. 2000년 이후부터 나는 콩쿨 입상과 연주를 하게 된다. 2000년 대전매일 신문사 전국 학생음악 콜쿨 1위, 2001년 음악저널 전국 학생 음악 콩쿨 2위를 하게 된다. 2001년, 2002년에 2년 연속으로 충청남도지사배 영재육성 예능부문 장학생으로 선정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남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무대가 좋아지고 성악에 매력을 가지게 되었다. 성악을 본격적으로 배우며 2000년 충남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고등학교 시절 여러 연주를 다니며 찾는 사람이 드문 현실에 실망한다. 클래식은 어렵고 고위층 문화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잦은 실망에 클래식의 매력을 전하는 음악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클래식을 지루해하고 어려워하는 무대 밖의 사람들 마음까지 찾아가서 감동을 알리고 싶었다. 성악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성악을 하기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문화의 21세기에 살고 있는 성악가와 언론인의 중간 입장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전하고 싶었다. 2008년 나는 성악과에서 언론정보학과로 전과를 하게 되고, 주변에서는 새로운 나의 도전에 많이 놀라게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클래식 음악에 접하며 살아간다. 아침에 나를 깨우는 알람,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매채에서 광고음악, 드라마 OST, 영화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미 클래식은 대중화 되어있다. 다만 우리가 그 상황에 인지하지 못하고 흘려 버리는 것이다. 또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중간을 표현한 팝페라 가수, 전자 클래식 악기들이 등장했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2008년 올해 전과 후 지금은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예비 언론인으로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기자의 꿈을 더 키워갈 것이다. 나로 인해 변화될 21세기 클래식 음악 대중성의 큰 꿈에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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