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1일 오후 대전 대덕구 자유선진당 후보인 김창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심 대표는 "오만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자유선진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합민주당은 지난 5년 동안 국정을 실패한 열린우리당이 당 이름만 바꾸어서 선거에 나선 것"이라며 "국민들을 고통 속에 살게 한 책임을 지지 않고 뻔뻔하게 표를 달라고 한다"고 비난했다. 유세를 마친 심 대표는 중리시장 등을 돌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오는 4월 9일은 충청권에서 자유선진당이 압승을 거두어 충청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날"이라며 자유선진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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