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남양주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후보자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사회복지협회측은 5개 정당 후보자를 초청해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지역복지, 여성복지분야에 대한 정책질의를 하였다.
통합민주당 최재성후보는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보육교사 지원을 확충해야 하며 기업도
정책에 참여해야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심장수후보는 여성분야질문에 여성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조성할 것이며 청소년문제를 법관 재직시에 전문적으로 다뤘다며 앞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법사위나 청소년분야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김창희후보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아동청소년 문제는 국가에서 책임질 수 있는 법안자체를 제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5개 정당 후보가 참석하기로 하였던 후보자는 남양주(갑) 통합민주당 최재성후보, 한나라당 심장수후보와 남양주(을) 통합민주당 박기춘후보, 자유선진당 조정무후보, 민주노동당 김창희후보를 초청하였으나 박기춘후보와 조정무후보는 불참했다.
이같은 파행 토론회는 현재 남양주시의 경우 여러 단체가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대다수의 후보자가 불참을 통보해 성사되지 않았다.
사회복지협회측(회장 이정호 성공회신부/ 부회장 마재권 목사/ 이동훈 목사)도 지난 2006년 지방자치선거에서도 후보자초청 간담회를 주최하였으나 다수 후보자가 불참한 바 있다.
앞으로 이러한 후보자 토론회는 특정단체가 아닌 여러 단체가 합의해 전 후보자가 참여해 일부 국한된 토론과 정책을 듣는 자리가 아닌 다양한 주제와 정책제시를 듣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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