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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 재정비(뉴타운) 촉진지구 사업안이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27일 개최한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심의, 원안가결함으로 경기도에 의해 4월 7일자로 지정 고시됐다.

 

안양 만안지구는 석수·박달·안양동 일대 177만6000㎡ 규모로 지구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착수 및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2010년 1월부터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경기도와 안양시는 "지형 도면에 대한 공람을 7일부터 경기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portal.gg.go.kr)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만안 뉴타운은 안양.석수 박달동 일원으로 동쪽으로 안양역~관악역을 잇는 중앙로 인근, 서쪽으로 박석로~안양예술고교 인근, 남쪽으로 수암천 인근을 잇는 1백77만6천40㎡ 지역이 지구계획 결정안에 들어있다. 인구수는 6만여명에 건축물만 5천여동에 이른다.

 

안양시 구도심의 중심지인 이곳은 일명 대농단지로 불리우는 주택가를 주축으로 60~70년대 주택가가 형성돼 좁은 골목길과 건물들이 노후되고 불량해 주거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미흡해 그동안 재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한편 안양 만안 재정비 촉진지구안 지정에 따라 경기도내에서는 12개시 21개 뉴타운 대상지 가운데 고양(원당, 능곡, 일산), 부천(소사, 원미, 고강), 남양주(덕소), 광명(광명), 군포(금정), 구리(인창·수택) 등 8개시 13개 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그:#안양, #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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