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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지역민들은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9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내내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부분 선거구의 투표율은 40%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해도 지역 투표율은 40%대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해 12월 대통령선거 때 투표율 60%대보다 훨씬 낮은 투표율이다.

 

이번 총선 기간 동안 여론조사기관들은 투표율이 5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 투표율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보여, 각 후보 진영마다 낮은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 17곳 선거구 가운데 대부분 한나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속에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출마한 창원을과 최철국 통합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김해을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에 있는 권영길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방송사의 중계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권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텔레비전과 의자를 배치해 놓았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선거사무소에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창원 웅남중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인 강지연씨와 함께 투표했다. 창원을 선거구 개표작업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하게 된다.


태그:#권영길, #18대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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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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