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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당선이 확정되자 대구 달성군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과 함께 당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9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당선이 확정되자 대구 달성군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과 함께 당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혁

 

당밖 친박 인사들의 복당을 주장하며 공개 활동을 자제해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입을 연다.

 

박 전 대표의 공보특보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현 당선자(한나라당 비례대표)는 24일 "복당문제 등과 관련한 견해에 대해 기자들의 문의가 많아 25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 연대 등 당밖 친박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 7월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 여부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총선 직전 당의 공천 결과를 비판한 뒤 선거 기간 내내 당 지도부의 '지원유세' 요청도 물리친 채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머물렀다. 지난 12일 서울로 올라온 뒤에도 삼성동 자택에서 지내며 공개활동을 자제해왔다.

 

지난 22일 열린 당의 18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과 같은 날 저녁에 있었던 청와대의 축하 만찬에도 불참하며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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