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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마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5선을 달성한 이인제 의원이 총선 후 처음으로 계룡시의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9일 지역 노인과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들의 복지요람이 될 노인종합복지관과 상록 어린이집에 대한 개관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해 이인제 의원, 이규항 시의회의장, 도승구 논산교육장 등의 지역인사와 노인,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인제 의원은 지난 4․9 총선이후 계룡시의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 해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 개관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부 개관식 기념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제36회 어버이날 행사를 맞아 ‘어버이날 큰잔치’를 열어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기쁨과 더불어 두 배의 즐거움을 맛보기도 했다.

 

이번에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과 상록어린이집은 두 시설 모두를 건양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이로 인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3년 민선시장 취임시부터 지금까지 관내 노인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홍묵 계룡시장은 이번 개관식을 초석으로 삼아 ‘어르신이 행복하면 계룡시가 행복하다!’라는 평소의 시정운영 철학을 갖고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준공돼 이번에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은 계룡시 금암동 일대(56번지)에 지상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복지관내에는 당구ㆍ포켓볼장, 지압길,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운동기기가 갖추어져 있는 건강증진실,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컴퓨터실, 교육실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스포츠, 각종 취미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최신식으로 마련되어 있어 건강관리는 물론 여가선용, 노인복지사업까지 가능해 노인들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다.

 

또한, 함께 개관한 계룡시 1호 국공립 보육시설인 상록어린이집은 지상 2층 규모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으며, 지난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원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로 구성된 52명의 원아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태그:#노인종합복지관, #상록어린이집, #이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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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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