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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이 만드는 국내 유일의 인터넷 신문 실버넷뉴스 제6기 수습기자 3차(마지막) 교육을 지난 19(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세부 일정에 따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총 인원은 108명이었으며, 이중에 수습기자는 71명으로 지난 1차, 2차 때보다는 약간 줄었다. 실버들을 위한 실버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실버넷뉴스 기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일정한 공고기간 내에 서류를 인터넷상으로 접수시킨 후 심사를 거쳐서 1차에서 3차까지의 교육에 참여하여 일정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주어진 과제와 함께 마지막 평가까지 통과해야 기자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한 제3차 교육은 정태명 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지난 1, 2차와는 달리 교육에 앞서 고(故) 박경숙 기자(5기) 추모식이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거행 되었다. 이 자리에서 고인에 대한 그동안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추도사에 이어서 묵념을 통해서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

 

첫 번째 강의는 동아일보 기획위원이며, 실버넷 뉴스의 최수묵 주간이 기사쓰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제2차 때에 제출했던 과제물을 중심으로 기초(ABC)적인 부분에서부터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기자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유의할 점과 함께 3차 과제까지 제시해 주기도 하였다.

 

두 번째 강의는 KBS 보도국 부장이며, 실버넷뉴스 임흥순 자문위원이 사례 중심의 현장 취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로 인터넷뉴스와 신문, 방송에 대한 차이점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현장취재에 대하여 알아야할 주요한 질문을 받기도 하였으며 교육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을 해 주었다.

 

세 번째 마지막 강의는 IT데일리 논설주간이며, 실버넷뉴스 백전호 자문위원은 인터뷰 요령에 대한 강의를 맡아 주었다. 인터뷰는 기사쓰기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관심을 끌게 함으로써 마지막 교육시간의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배려하였다. 

 

이날 교육은 세부 일정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강의를 마치고 저녁식사와 뒤풀이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정태명 위원장을 비롯하여 편집국장, 각 부장 및 선후배 기자(해외 및 국내) 다수가 참석하여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저녁식사와 뒤풀이가 모두 끝나고 헤어져야할 시간이 되자 한결같은 아쉬운 표정으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음 기자 발대식장인 프레스센터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면서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이번 교육과정 평가에서 탈락되면 제7기에 재도전하거나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은근히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덧붙이는 글 | 정책포털에도 송고됐습니다.


태그:#실버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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