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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3일 대운하 논의 잠정 중단설에 대해 "전혀 아직까지 들은 바 없다"면서 "청와대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데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운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민간 건설업체들의 제안서 제출 일정과 관련해서도 "(이달 말로) 예상은 하고 있는데 언제 제출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운하 얘기는 하면 할수록 국민들이 오해를 하니까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대운하 보류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일부 비서관이 개인적인 견해를 언급한 것이 확대됐다"면서 "대운하 추진을 보류하기로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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