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는 7월 6일 열리는 통합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이 18일 대전을 방문,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대전광역시당에서 당원 및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것은 스스로 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최고위원이 되면 전통적 지지 세력의 부활과 당원들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통합으로 명품정당으로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새롭게 태어날 민주당은 진정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여론조사나 외부인사에 의한 공천제도는 폐지해야 하고, 평당원과 당내 소수자가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제안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정당 건설 ▲당의 확고한 정체성 확립 ▲계파 초월한 화학적 통합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대한 공정한 평가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는 문학진(기호1) 이상수(2) 김진표(3) 송영길(4) 문병호(5) 정균환(6) 안희정(7) 김민석(8) 박주선(9) 후보 등 모두 9명이며 이 중 5명을 선출하게 된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박주선, #민주당 전당대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