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을 횡단하는 마창대교와 접속도로가 완공되어 24일 오후 6시30분 마창대교 입구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벌어졌다.
마창대교와 접속도로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서 마산시 현동에서 창원시 양곡동까지 10.5㎞중 해상교량인 마창대교 1.7㎞는 민자사업으로 시행 하였으며, 창원과 마산측 접속도로 8.8㎞는 국비와 지방비 3,530억원을 들어 건설했다.
마산만 횡단도로가 오는 7월 1일부터 개통되면 진주, 통영, 고성에서 창원, 진해, 부산을 오가는 차량들이 마산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마산만을 직접 횡단하므로 운행거리가 16.2㎞에서 9.2㎞로 7㎞단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