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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 : 30일 저녁 8시 45분]
 
서울교육감 선거 종료... 최종 투표율 15.4%
 
30일 저녁 8시 사상 처음으로 직선으로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종료됐다.
 
최종 투표율은 15.4%. 지난해 2월 실시된 부산 교육감 선거 투표율(15.3%)은 넘어섰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유권자 808만4754명 중 총 124만4033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한 시간 전만 해도 13.5%를 기록하고 있던 투표율이 15%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퇴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투표한 유권자 수는 총 15만6512명으로 앞서 오후 6시와 7시 사이에 투표한 유권자 수(8만5580명)의 두 배 가까이 된다.
 
그러나 이는 당초 선관위가 예상한 20%의 투표율을 현저히 밑도는 수치다. 선관위는 ▲선거일이 평일인 점, ▲휴가철과 투표일이 겹쳤다는 점,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유권자들이 인식하지 못한 점 등을 낮은 투표율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줄곧 높은 투표율을 유지해왔던 서초구(19.6%)와 강남구(19.1%)는 20%에 가까운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하는 송파구(49만3217명)에서는 8만164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6신 : 30일 저녁 7시 20분]
 
저녁 7시 현재 투표율 13.5%... 최종 15% 못넘을 듯
 
저녁 7시 서울시 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13.5%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권자 808만4574명 중 108만7521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앞서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합류로 오후 5시와 6시 사이에 투표한 인원(8만79명)과 비교하면 약 5500명 정도가 더 늘어났지만 여전히 투표율은 저조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직선제로 시행된 각 시·도 교육감 선거 투표율과 비교하면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는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12월 19일 대선과 동시에 실시된 충북, 제주, 울산, 경남 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15%에서 20%를 약간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선거가 시행된 부산광역시는 15.3%, 지난달 25일 시행된 충남지역은 17.2%, 전남지역은 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자치구별 투표율에 따르면 여전히 강남구(16.5%), 서초구(16.5%)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투표율 13.4%를 넘은 구는 전체 25개구 중 11개 구 밖에 되지 않는다.
 
 
[5신 : 31일 오후 6시25분]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12.4%... 강남·서초구 투표율 두드러져
 
사상 첫 직선 서울시 교육감 선거 종료가 두 시간 남짓 남은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12.4%에 이르렀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유권자 808만4754명 중 총 100만1941명이 투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간 투표율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강남구(15.2%)와 서초구(15.1%)가 다른 자치구 투표율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그 뒤로는 종로구(14.8%), 노원구(13.8%), 송파구(13.4%) 등이 뒤따르고 있다.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퇴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이 투표에 나설 것이라 예상되지만 현 추세대로 투표가 이뤄진다면 최종 투표율은 15% 선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4신: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11% 넘어서... 강남구 13.9%로 '최고'
 
30일 오후 5시, 서울시 교육감 선거 투표율이 11%를 넘어섰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유권자 808만4574명 중 92만1862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1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중랑구(9.6%)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투표율이 두 자릿수를 넘어섰고 앞서 다른 자치구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강남구(13.9%), 서초구(13.8%), 종로구(13.7%) 등도 여전히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투표 마감 시간이 3시간 밖에 남지 않아 투표율은 15% 선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의 2189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저녁 8시에 종료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종료되면 서울 시내 25곳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서울시 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2010년 6월까지다. 원래 임기는 4년이지만 다음 교육감 선거부터는 지방 선거와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라 이번 교육감은 1년 10개월의 단축임기를 보내게 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학교 자율화' 조처로 한 해 6조 원이 넘는 교육예산을 집행하고 교직원 5만5000여 명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교육감의 권한이 대폭 커져 서울시 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신 : 30일 오후 3시 45분]

 

오후 3시 현재 9.6% 그쳐

 

30일 오후 3시 현재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9.6%로 집계됐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지금까지 총 유권자 808만4574명 가운데 77만5248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비록 오전 7시 0.6%, 오전 9시 2.6%, 오전 11시 5.1% 등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율이 조금씩 높아지곤 있지만 5시간밖에 남지 않아 지금과 같은 추세로는 최종 투표율이 20%를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초구(11.7%), 강남구(11.6%), 종로구(11.6%), 서대문구(11.3%)가 서울의 24개 구 중 높은 편이다. 반면, 강북구(8.8%), 강동구(8.8%), 관악구(8.7%), 금천구(8.2%), 중랑구(8.0%)등은 아직 9%도 넘기지 못하는 등 부진을 보이고 있다. 부재자를 제외한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송파구(49만3217명)는 지금까지 4만8107명이 투표해 9.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교육감 선거를 치른 충청남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은 17.2%, 지난 23일 전라북도는 21%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2월 선거를 치른 부산의 최종 투표율은 15.3%였다.

 

 

[2신 : 30일 오후 2시 40분]

 

서초구 9.7% 최고, 중랑구 6.5% 최저

 

30일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7.9%로 집계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유권자 808만4574명 중 7.9%인 63만90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3일 치러졌던 전북교육감 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 12.0%(최종 21%), 지난달 25일 실시된 충남교육감 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 9.5%(최종 17.3%)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다.

 

이같은 저조한 투표율 추세가 오후에도 계속된다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10% 중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표성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서초구가 9.7%로 가장 높은 반면 중랑구는 6.5%로 가장 낮았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808만4574명이며 남자가 48.9%(395만807명), 여자가 51.1%(413만3767명)다.

 

 

[1신 : 30일 오전 11시 10분]

 

서울교육감 투표율 저조... 오전 11시 4.5%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30일 오전 6시부터 2189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4.5%로 집계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유권자 808만4574명 중 4.5%인 31만553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3일 치러졌던 전북교육감 선거의 오전 11시 투표율 8.4%(최종 투표율 21%), 지난달 25일 실시된 충남교육감 선거의 오전 11시 투표율 6.2%(최종 투표율 17.3%)와 비교해 크게 낮은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오후까지 이어진다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사상 최저인 10% 중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표성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마포구가 6.6%로 가장 높고 성동구가 2.1%로 가장 낮았다.

 

구별 유권자는 송파구가 49만3217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10만7776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808만4574명이며 남자가 48.9%(395만807명), 여자가 51.1%(413만3767명)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시선관위는 투표가 종료되는 즉시 서울시내 25곳의 개표소에 6천여명의 인력과 190대의 투표지 분류기를 동원해 개표작업에 들어간다.

 

결과는 이날 밤 늦게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오전 투표율이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낮아 걱정된다"며 "투표가 끝날 때까지 서울 전역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태그:#서울교육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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