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 중앙과학관 내 첨단과학관에서는 제30회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며 지난 6월20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출품작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특히 많았다.
공공장소에서는 소음 때문에 신기 힘든 삑삑이 슬리퍼를 발명하기도 했고 가족납골당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 조상을 생각하는 효심어린 학생도 있었다.
친구와 함께 이곳에 방문한 박은배씨는 "이번 전시회를 둘러보니 착생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놀라웠다"며 "중학교 2학년인 아들과 꼭 한 번 와야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미래는 이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열의에 달려있다. 우리의 희망인 이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 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첨단과학관;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1번지
교통안내; 대전역 513, 814
고속버스터미널 103
기타 113, 132, 180, 185, 750
관람문의; 042) 864-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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