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따오기 복원사업의 하나로 전국 디자인업계 종사자와 디자인계 학과, 학원 전공자를 대상으로 우포늪(소벌) 따오기 캐릭터 공모를 거친 결과 윤경미씨의 “우포따오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6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미술협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NGO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상자가 가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따오기의 긴부리와 얼굴색, 날개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표현한 윤경미씨의 “우포따오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 김재수씨의 “따비”가 가작에, 김형규씨의 “따오”가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창녕군은 9월 정례조회 때 시상금 300만원과 상패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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