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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HIPOLATAS'팀이 신개념 퓨전공연으로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3시 청계천 광통교에서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 연계 행사 '서울거리예술축제'  해외초청팀공연에서 이들은 저글링, 춤, 묘기를 결합한 구성을 선보였는데, 공연 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기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CHIPOLATAS'는 퓨전공연으로 1992년 창립 후 16년동안 6대륙 41개국에서 거리공연을 벌였다. 아시아 타임지와 영국 마임축제 잡지 등 여러 언론매체에서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한다'는 찬사를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이들의 공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이것이 퓨전 전통악기, 저글링, 힙합이 섞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CHIPOLATAS'
이것이 퓨전전통악기, 저글링, 힙합이 섞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CHIPOLATAS' ⓒ 조재환

 

 

서울시민들 나좀 봐요! 단원 트리스탄 클로버의 재치있는 연주를 듣고 있는 시민들
서울시민들 나좀 봐요!단원 트리스탄 클로버의 재치있는 연주를 듣고 있는 시민들 ⓒ 조재환

 

걸음아 나 살려!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팀, 시민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다
걸음아 나 살려!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팀, 시민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다 ⓒ 조재환

 

와우!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단원 제스퍼 킹
와우!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단원 제스퍼 킹 ⓒ 조재환

 

공연 후, 단원 트리스탄 클로버는, "한국 공연은 작년 안산 공연 후 두 번째"라며 "수도 서울에서 실시한 공연이라 설렜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HIPOLATAS'는 4일 오후 3시·5시에 청계천 장통교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며 5일도 3시 30분에 광통교에서 다시 공연을 할 계획이다.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선 서울거리예술축제 외에도 드럼페스티벌, 불꽃놀이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SBS 유포터, 캠퍼스라이프 네이버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서울거리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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