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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백운포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함정공개행사가 열렸다. 함정공개행사는 국제관함식 공식일정 중 첫 행사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몰렸다.

 

이번 함정공개행사에서는 대형상륙함인 독도함이 공개되었으며, 공개행사가 이루어지는 현문앞에서는 바다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공개된 독도함은 국내 군함 중 최고 크기를 자랑하는 함정답게 그  큰 위용을 느낄수 있있다.

 

공개해상이 이루어지는 독도함정 주변에는 국내 함정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입항한 함정들도 볼 수 있었다.

 

 

국내외 함정등 총 50여척 참가

 

이번 관함식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28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인도 등 무려 12개국이 참가하였다. 또한 국내외 50여척의 함정과 30여기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미 해군 7함대에 새로 배치된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함'이 참가했고, 최신예 함정 24척 등도 이번 관함식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조지워싱턴함'은 이번에 함정공개행사를 희망하지 않았으며, 8일 함상리셉션만 진행될 예정이다.

 

함정공개 행사는 국내외 함정을 포함하여 8, 9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해상사열 및 훈련시범이 열리는 7일은 신청한 시민들에 한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관함식은 국가의 통치자가 자국의 군함을 한 곳에 집결시켜 군함의 전투태세와 군기를 점검하던 사열식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1341년 영국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우리는 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하였다.

 

이번 관함식의 공식 일정은 10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태그:#해군, #국제관함식, #함정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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