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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선운산 정상을 등반했다.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선운산 정상을 등반했다. ⓒ 광주센터 제공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를 통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29일 선운산 정상을 함께 등반했다. 이날 등반에는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광주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20명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10명이 참여했다.

 

광주 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지수(21)씨는 “2주간의 사회복무교육과정에서 배웠던 이론을 실제현장에서 활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 뿌듯하다”고 동행 등반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주센터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사회복무제도에 따라 보건과 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직무지식 습득, 체험학습과 현장학습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 후에는 지역 사회복지 분야·공무원보조 분야·보건의료 분야 등에 배치돼 사회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문창인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은 공공 및 민간영역의 보건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교육과 현장실습이) 실천력 있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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