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경제협의회의 실무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강력대응을 결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충청권경제협의회가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 강력규탄 성명서'를 적극 지지하면서 "대안 없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규제완화로 직접적이고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충청권"이라면서 "500만 충청권 시도민은 비수도권과의 연대를 통해 힘을 모아 수도권 규제완화가 철회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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