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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경주 분황사 발굴현장을 다녀왔다. 문화재청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신라시대 경주 분황사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12월 12일(금) 현장에서 공개했다.

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 3년(634년)에 창건된 사찰로 1990년부터 신라시대 사찰의 가람배치와 그 변천과정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경주시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전경 발굴현장
▲ 전경 발굴현장
ⓒ 김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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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현장 발굴현장 주변 전경
▲ 발굴현장 발굴현장 주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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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현장 설명 전체적인 발굴 현장에 대한 설명도
▲ 발굴현장 설명 전체적인 발굴 현장에 대한 설명도
ⓒ 김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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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조사 지역은 분황사로 진입하는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신라시대 분황사의 중문지(中門址)와 남회랑지(南廻廊址)에 해당하는 곳이다.

중문지 초석 적심 중문지의 초석 점심군
▲ 중문지 초석 적심 중문지의 초석 점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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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회랑지 서회랑지 전경
▲ 서회랑지 서회랑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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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회랑지 적심 서남회랑지 적심
▲ 서남회랑지 적심 서남회랑지 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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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굴조사 결과 그 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1차 중건시기의 중문지를 비롯하여 남회랑지 등 대형 건물지 4동과 황룡사지에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는 석축 배수로 1기가 확인되어 가람의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초석 서남회랑지 초석
▲ 초석 서남회랑지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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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전경 발굴현장 전경
▲ 전체전경 발굴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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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지역에서 밝혀진 고대가람 가운데 복랑의 구조를 갖춘 회랑은 지금까지 황룡사가 유일한 예였으나 분황사에서도 복랑 구조의 회랑이 확인되었다는 점은 품자형 삼금당식을 배치한 창건가람과 함께 한국 고대건축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사실로 평가된다.


#분황사 발굴현장#분황사#경주 황룡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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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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