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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의료인들, "팔레스타인 가자에 긴급구호와 의약품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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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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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토) 오후3시 서울 보신각에서는, 야만적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학살중단을 촉구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평화집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집인 인천에서 자전거로 서울까지 매서운 칼바람을 헤치고 3시간여 달려, '전쟁광' 미국에 전쟁지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과 점령, 봉쇄, 민간인학살을 규탄하는 긴급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평화바람이들은 얼어붙은 보도위에 앉아, 팔레스타인 평화와 전쟁 중단의 목소리를 드높혔습니다.
이날 보신각 앞 보도 한편에서 "PEACE"라는 색색의 글씨를 새긴 골판지 피켓을 들고 줄지어 선 젊은이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보건의료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와의 연대를 모색하는 '젊은 보건의료인들의 공간 다리(club.cyworld.com/dary)'라는 단체에서 함께하는 의료인과 학생들이었습니다.
다리(dary) 소속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최규진(의사)님은, 의료인들이 손수 피켓을 만들어 거리피켓팅을 하는 이유와 "현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절실한 것은 긴급구호품과 의약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혀주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학살중단을 위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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