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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 이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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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토) 용산참사 4차범국민추모대회가 서울역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애초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용산역으로 급히 장소가 변경되었는데, 용산역마저 경찰이 원천봉쇄해 서울역 광장에서 비정규노동자대회와 연대해 힘겹게 추모대회를 가졌습니다.

 

추모대회 중 세입자 대책없는 정부와 서울시의 '막가파식' 재개발과 생존권-주거권 말살정책과 경찰의 살인진압, 건설사-용역의 강제철거에 맞서 싸우다 원통하게 돌아가신 철거민의 아들이 편히 눈감지 못하는 아버지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할 때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광장의 수많은 추모군중들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관련해 늦었지만 당시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합니다. 내일(21일)은 청계광장에서 5차범국민추모대회가 열립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블로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용산참사, #범국민추모대회, #서울역, #철거민,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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